다이와 브랜드는 일본에서 시작된 브랜드로 국내에는 2005년에 런칭을 하였습니다. 탄생과 한국지사 이야기 그리고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1. 다이와 브랜드 탄생
1958년 7월 29일 일본에서 시작한 Daiwa Seiko 라는 이름으로 일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2008년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종합스포츠 브랜드로 성장을 선포하였고 2009년 사명을 "글로브라이드" 라는 회사로 이름을 변경하였습니다.
지금은 글로브라이드에 속해 있는 낚시 분야의 대표 브랜드가 바로 다이와 입니다.
글로브라이드는 낚시이외 골프, 라켓, 사이클 분야에서 다양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일본의 거대 아웃도어 회사입니다.
한국에서는 2005년4월에 한국다이와정공 주식회사를 설립하였고 이때 일본에서 온 아베 코이치 대표이사와 사원3명으로 시작하였습니다.
한국에서는 B2B 사업을 메인으로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고 2005년 설립 당시에는 20개의 거래처가 있었지만 2020년에는 1200개로 늘어나는 기염을 토해냈습니다.
한국지사는 해외지사 중 2위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규모로 성장을 하였습니다. (2022년 565억 매출)
초대 대표이사 : 아베 코이치 (2005년)
2대 대표이사 : 이나가키 타카시 취임 (2011년)
3대 대표이사 : 후지카케 스스무 취임 (2013년)
4대 대표이사 : 최학모 취임 (2018년)
다이와는 릴 전문 제조 회사 입니다. 등급에 따라 가격은 천차만별이며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까지 다양하게 제품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시마노와 같이 전세계에서 점유율 최고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2. 한국다이와 대표이사 최학모
2018년 대표이사로 취임한 최학모 대표님은 2005년 한국 설립부터 함께하신 한국낚시계의 산 증인이며 창립멤버 입니다.
다이와 13개의 해외지사 중 현지인이 대표로 취임을 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 더욱더 대표이사 취임은 파격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해외 매출2위로 성장한 성과를 높이평가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몇번 뵌적이 있고 업무적으로 식사도 한적이 있습니다. 꽤 오래된 기억 중 특이했던 것은 직원분들이 근속연수가 상당히 길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처음 뵈었을때는 임원이셨고 2018년에 대표이사님이 되셨으니... 이제는 아는체하기 어려운 높으신 분이 되신거 같습니다.
제품에 대한 신뢰가 곧 회사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리콜 및 제품교환을 진행하기도 하였으며 이는 충성고객을 더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제품에 대한 확실한 A/S를 위해 A/S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하기도 하였고 지금은 11명의 직원이 근무를 하고 있고 가장 신경을 쓰는 업무가 되었다고 합니다.
3. 앞으로의 미래
2018년 최학모 대표님 취임과 동시에 패션쇼를 개최하였습니다. 국내시장에서 낚시장비로는 이미 탑을 찍고 있었기에 더 큰 성장이 어렵다고 판단하시고 의류쪽 시장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그 방법은 시장에서 신선한 충격이였고 매출이 조금씩 올라가고 있습니다.
다이와는 매년 낚시대회, 필드 스태프 조인식을 통해 국내 낚시 분야에서 가장 최고의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제품을 판매만 하는것이 아닌 낚시 문화를 이끄는 기업이 되었습니다. 2019년 부터 꾸준히 웨어 코너 VMD 설치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2023년 현재 13개의 웨어샵을 확보 하였습니다.
웨어샵 전용 제품을 판매하며 웨어샵에서는 일상에서도 소화가 가능한 의류들을 체험하는 웨어샵은 앞으로 전국적으로 확대할 전망 입니다.
개인적으로 연관이 있던 기업이라 앞으로 더 큰 발전과 성장을 응원하며 이 글을 마칩니다.
다음 브랜드 이야기는 트란이자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