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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엘라벤 브랜드 이야기 Fjallraven

by 너와나의 연결고리 2024. 1. 12.

브랜드의 탄생과 G-1000, 왁스에 대한 이야기와 피엘라벤 클래식 코리아 정보 그리고 미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피엘라벤 탄생과 G-1000 

 

1960년 스웨덴에서  오케 노르딘(Okke Nordin)이 설립한 피엘라벤은 자연을 더 많은 사람들이 접근할 수 있도록 하다는 비전을 가지고 시작되었습니다.

 

최초의 로고 (북극여우 라는 뜻)

 

14살에 오케 노르딘의 어머니의 재봉틀로 가방을 나무에 연결해 가방을 만들었고 가죽끈과 연결하였습니다. 군 제대 후 집 지하실에서 배낭을 만들면서 시작한 브랜드가 바로 지금의 피엘라벤 시작이였습니다. 

 

1968년 32세의 오케는 첫 재킷을 만들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 그린란드 재킷 ] 이라고 이름을 붙였고, 

G-1000 의 G가 바로 Greedland 의에서 가지고 왔습니다. G-1000은 피엘라벤의 다양한 제품군에서 사용됩니다. 자켓, 배낭, 바지, 재킷 등 모든 곳에서 활용이 되며 피엘라벤의 아이덴티티가 됩니다. 

 

G-1000에 사용되는 왁스는 기능성(방수, 발수, 방풍)을 더욱 강화시켜주고 왁스는 모두 천연재료로만 만들어 집니다. 

왁스 또한 G-1000에서는 빠질 수 없는 아이템 입니다. 

천연 왁스

 

6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브랜드인 만큼 의류, 배낭, 침낭, 텐트 등등 다양한 제품군이 있습니다.

창립자 오케가 스웨덴 북부를 여행하던 중 체온 저하증이 찾아왔고 이를 극복하자고 따듯한 자켓을 만들었습니다. 1974년 익스페디션 시리즈가 런칭되었고 이 시리즈는 지금까지도 계속 지속되고 있습니다. 

 

1974년 런칭한 익스페디션

 

 

현재 창립자 오켄은 2013년 77세 나이로 사망했고 현재는 그의 장남이 회사의 대표로 있습니다. 글로벌 40개의 나라에 진출하였습니다. 

 

칸켄 가방

 

 

스웨덴은 전체 인구의 80%가 허리통증을 겪고 있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가방을 한쪽 어깨에 메는 경우가 많았고 이 점이 원인으로 밝혀졌습니다. 오케는 1978년 연구를 통해 [ 칸켄 ] 가방을 만들었고 선풍적인 인기를 거두었습니다.

 

1978년 400개의 가방이 파렸고 1979년 3만개가 팔렸습니다. 현재는 54가지 색상의 제품이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20만개가 생산되고 있습니다. 

 

 

2011년 11월 (주)알펜인터내셔널 (대표 : 조인국)이 총판 계약을 하여 2012년 국내에 1호 매장을 롯데백화점에 런칭하였습니다. 현재는 21개 매장에서 피엘라벤을 만나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2. 피엘라벤 클래식/코리아 

 

자연을 걷는 것에 초점을 둔 캠페인으로 2005년 시작한 클래식은 152명의 참가자가 있었지만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후부터는 덴마크, 스웨덴, 미국, 한국, 독일, 영국에서 매년 열리고 있습니다. 창립자 오켄은 몇일동안 트레킹을 하며 보내는 것과 같은 자유로움을 느끼기 원했고 그에 대한 해답을 캠페인에서 찾게 되었습니다. 

 

피엘라벤 클래식

 

피엘라벤 클래식은 제품홍보의 목적보다는 더 많은 사람이 아웃도어를 즐길 수 있게 동기부여하고 문화를 만드는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110키로를 5일 동안 횡단하는 트레킹은 자연환경을 감상할수 있게 코스를 짜며 매년 참가자는 늘고 있고 티켓 구하기가 이제는 어려운 캠페인이 되었습니다. 

 

2024년 한국에서는 제주도를 트래킹하는 일정이다. 10월 16일~ 19일 동안 진행이되며 3월 티켓 구매가 가능합니다. 

웬만한 인기있는 티켓예매보다 더 어렵습니다. 

 

 

3. 피엘라벤 미래 

4가지 주요 원칙이 피엘라벤에는 있습니다. [ 기능성, 물리적 수명, 감성수명, 용이한 수선 ]을 고려해 디자인을 하며 지속가능성에 대해서 항상 고민하는 기업입니다. 국내 총판에서도 이런 내용을 홈페이지에 다양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소재, 제조, 기후변화, 제품에 대해서 그들만의 철학을 가지고 기업을 운영하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속가능성에 대해 가장 중요하다고 하는 것이 [ 옷의 수명 ]이라고 정의하고 있으며 위에 설명한 4가지 원친과 소재, 관리, PFC(화학섬유), 동물복지에 힘을쓰고 있는 기업입니다. 

매년 발간하는 CRS 보고

 

이제는 글로벌 기업으로 Fenix Outdoor 이라는 회사에 속해있는 브랜드 입니다. Fenix 에서 운영하는 브랜드는 피엘라벤을 포함한 한바그(등산화), 로얄 로빈스(의류), 티에라(고어텍스 기능성 의류)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모든 브랜드는 지속가능경영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는 브랜드들 입니다. 

 

유럽시장에서 막강한 시장확보가 되어 있는 피엘라벤은 철학과 제품 그리고 지속가능을 통해 앞으로 더 큰 성장이 예상되는 브랜드 입니다. 

 

 

다음은 낚시계의 명품 브랜드 다이와에 대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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