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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고니아 브랜드 이야기 Patagonia

by 너와나의 연결고리 2024. 1. 7.

파타고니아 브랜드와 설립자 이본 쉬나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본 쉬나드는 산악인으로 많은 공을 세우면서 사업가로도 큰 업적을 남기셨습니다. 

이번 글을 창립자의 이야기가 대부분 입니다. 최근 4조의 재산을 모두 기부하였고 아직도 현업에서 일을하며 남을 여생을 아내분과 같이 즐기며 살고 계십니다. 

 

1. 파타고니아 탄생

설립자 [이본 쉬나드] Yvon Chouinard는 1957년 [쉬나드 이퀍먼트]라는 등산 장비회사 일명 등산장비 회사를 설립하였습니다. 쉬나드 이퀍먼트가 바로 파타고니아의 전신 입니다. 대부분 암벽등반과 관련있는 장비를 제작하여 판매하였습니다. 

 

이본쉬나드피톤
직접 피톤을 만들어 판매 

 

브랜드 로고는 남아메리카의 파타고니아 지방의 피츠로이산을 본따서 만들어졌습니다. 

 

1973년 이본 쉬나드는 파타고니아의 피츠로이산을 등반하고 루트를 개척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곳과 사랑에 빠져 브랜드 이름을 파타고니아 라고 지었습니다. 

파타고니아 로고
로고

 

2. 이본 쉬나드는 누구인가 ?

2023년 타임지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중 한명으로 이본 쉬나드를 선장하였습니다.

 

설립자 [이본 쉬나드] Yvon Chouinard  1938년 11월 9일에 출생하였습니다. 

15세에 중퇴를 하고 암벽등반을 시작하였습니다. 현재 그는 유명한 산악인, 서핑가, 환경운동가 그리고 파타고니아 소유자 입니다.

이본쉬나드/가족사진
이본 쉬나드 & 말린다 페노이어 & 풀레처 & 클레어 가족사진

 

마운틴 오브 스톰이라는 다큐멘터리 영화가 있습니다. 이 영화가 주목받는 이유가 있습니다. 

 

영화의 내용은 1968년, 4명의 산악인이 샌 프란시스코에서 파타고니아까지 가면서 서핑, 스키, 등산을 하면서 이동하는 장면을 찍은 다큐멘터리식의 영화 입니다. 4명에는 이본 쉬나드, 더글라스 톰킨스가 등장을 합니다. 

이본쉬나드/더글라스툼킨스
영화에 등장하는 2명의 인물 더글라스 톰킨스, 이본 쉬나드

 

이본 쉬나드는 파타고니아를 설립하였고 더글라스 톰킨스는 노스페이스를 설립 그의 아내는 에스프리를 설립하였다. 

 

더글라스 톰킨스는 2015년 파타고니아에서 카약을 타다가 전복이 되면서 사망을 하였습니다. 그의 나이 72세 였습니다. 

파타고니아에서 평소 좋아하던 카약을 즐기다가 사고로 사망한 그는 결국 좋아하는 곳에서 하늘의 별이 되었습니다. 

 

파타고니아와 노스페이스의 설립자가 젊은 시절 엄청 친한 친구였고 같이 산을타고 여행을 다니던 관계였으니 두 회사는 관계가 깊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이 당시 함께한 3명의 등반가 모두 아웃도어 브랜드를 만들었음) 

 

이본쉬나드
영화 초반에서 이본 쉬나드는 피톤을 직접만들고 있습니다

 

이본 쉬나드는 1962년부터 2년동안 주한미군으로 근무를 하였습니다. 이때 북한산, 도봉산에 초등 루트를 만들었고 지금도 쉬나드A, 쉬나드B 루트는 북한산 인수봉을 즐기는 산악인들에게 사랑 받는 루트입니다. 

 

한국에서 피톤을 직접 만드려고 대장간을 찾아가 직접 피톤을 만들었고 이때 기술유출을 고려해 사람들을 다 밖으로 나가게 하고 혼자서 피톤을 만들었다는 이야기는 산악인들 사이에서 유명한 이야기로 흘러옵니다. 

 

3. 파타고니아 기업 현황 

미국 내 19개 주에서 36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답게 세계 2천여 개 넘는 매장에서 이 브랜드를 만날 수 있습니다. 

 

파타고니아이본 쉬나드, 말린다 페노이어(부인), 플레처(아들), 클레어(딸) 4명이 소유하고 있는 가족회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971년 이본 쉬나드와 말린다 페노이어는 결혼을 합니다. 그리고 그의 아내 1973년 공동 설립자로 파타고니아를 만듭니다. 그리고 그녀는 캘리포니아 출생이며, 처음부터 이본 쉬나드와 같이 모든 만들고 디자이너로 회사 업무를 함께 하였습니다. 파타고니아 이사로 일했고 CA 벤츄라에 있는 첫번째 매장 그레이트 퍼시픽 아이언 웍스에서 일도 하였다고 합니다. 

 

파타고니아웍스
파타고니아 웍스 홈페이지

 

2013년 파타고니아는 대대적인 개편을 합니다. 

 

지주 회사 [Patagonia works]를 만들고 자회사 [ Patagonialnc - 의류사업 ], [ FCD Surfboards - 서핑 보드 회사(아들) ],

[ Patagonia Provisions - 식품사업(아내로 추측) ] 로 분리하는 개편을 진행합니다. 

 

그리고 가족 중 딸인 클레어 추이나드라와 남편은 Patagonialnc의 임원으로 근무 중입니다. 

 

 

 

파타고니아프로비전
파타고니아 프로비전 로고

 

말린다 페노이어는 파타고니아 이사로 일을 했고 영양학을 공부 하였습니다. 2012년 프로비전이라는 브랜드를 만들고

식품사업에 뛰어 듭니다. 처음에는 연어육포, 버팔로 육포 위주의 식품을 판매하였고, 점점 시장을 넓혀 맥주도 만들어 판해 하였습니다. 

 

 

아들 플레처는 서핑보드 디자이너이며 캘리포니아 벤츄라(Ventura)에서 FCD Surfboards라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직원들이 모두 파타고니아 옷을 입고 있습니다. 그리고 FCD도 20년이 넘었고 파타고니아에서 많은 지원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FCD Surfboards

 

FCD Surfboards

Check out our kite-specific boards for all types of waves

www.fcdsurfboards.com

 

모든 Patagonia works에서 하는 사업의 기본은 우리는 우리의 터전, 지구를 되살리기 위해 사업을 한다" 라는 사명감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재산을 기부한 이본 쉬나드와 그의 가족에게 존엄을 표합니다. 

 

다음은 국내에도 비슷한(?) 회사인 헬리녹스 브랜드로 찾아 뵙겠습니다!! ^^ 

 

https://xyzdot.com/6

 

헬리녹스 이야기 helinox 동아 알루미늄

헬리녹스 탄생과 동아 알루미늄과의 관계를 통해 헬리녹스의 미래를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1. 헬리녹스 탄생 2011년 탄생한 헬리녹스는 동아알루미늄(DAC) 사업부에서 시작되었고 2013년 법인으로

xyz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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